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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아웃2 9가지 감정들 장단점 정리

 

 

먼저 기쁨입니다. 기쁨이는 우리 삶에서 행복한 순간을 창출해줍니다.
어릴 때 가장 많은 감정이죠
어머니는 슬픔 아버지는 버럭이였던 것과 달리
라일리의 감정 본부는 기쁨이 지휘하고 있었습니다.


기쁨이란 감정은 다른 감정들에게 에너지를 주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쉽게 포기하지 않게 용기를 북돋아주죠
기쁨은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되기에 비록 어리더라도
아니 어릴수록 잘 느낄 수 있는 감정입니다.


그러나 사소한 것들은 무뎌지고 내가 이 세상에 주인공이 아니라는 것을
안 순간 부터 또는 싼타가 없다는 걸 안 순간부터
과도한 낙관주의는 현실적인 문제를 간과하며
다른 감정들을 통제하며 기쁨이 단독으로 지휘를 하게되면 사회에서 철없는 문제들을 일으킨다는 걸 알게되죠
이때부터 기쁨이는 라일리에게 자신이 필요없는 감정이라 느끼고
자의든 또는 타의든 밖으로 표출될 수 없게 감옥에 갇히게 됩니다.
미래에 대한 불안,

반복되는 현실에 대한 따분함,

타인과 비교로 인한 부러움, 시기심 같은 감정

너무 오래 느끼면 기쁨이는 감옥에 갇혀 본부로 돌아올 수 없게 됩니다.
감정본부의 지휘권을 뺏긴거죠
무엇이 옳은지 모르지만 저는 순수한 동심이 있는 상태가 그립습니다.
우리 모두는 정말 작은 것 별 것 아닌 것에도 크게 반응하며 기뻐할 때가 있었죠


다음은 슬픔입니다. 슬픔은 우리에게 깊은 공감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내가 아픔을 느끼지 못하면 상대방의 아픔도 느낄 수 없죠
슬픔 속에서 숨을 쉴 때 눈물이 흐르고 마음이 열립니다.
슬픔이 아픈 곳을 치유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는 셈이죠
따라서 슬픔은 깊이있고 무게가 있는 감정입니다.
기쁨이 처럼 슬픔을 쫓아내려고 하지도 말고
슬픔을 피하려고 하지 마세요
슬픔이 우리를 찾아올 때 그것을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슬픔이 있기에 우리는 더 인간다워 질 수 있습니다.

 


세 번째는 두려움입니다. 소심이(Fear)은 우리를 위험으로부터 보호해줍니다.
두려운 감정이 든다는 것은 생명의 위협이 된다는 것을 감지하는 것입니다.
물론 이런 감정이 뇌를 속일 수도 있습니다.
무서운 걸 보았다고 두려움을 느끼지만 실체가 없을 때도 있죠
때때로는 슬픔과 같이 쓸모없는 감정같지만
슬픔이 있어야 기쁨이 큰 힘을 발휘하듯
두려움이 있어야 그것을 극복했을 때 그 용기가 빛을 봅니다
두려움을 마주하는 것이 우리를 더 강하게 만드는 거죠
따라서 두려움과 용기는 균형을 이루어야 합니다.

소심은 우리를 보호하지만, 너무 두려워서 아무런 행동조차 못할 때는 용기가 필요할 때도 있으니까요


네 번째는 버럭이입니다. 화남은 문제를 직시하게 해줍니다.
화는 미친 상태에 들어간 것입니다.
두려움이 극한 공포에 빠져 아무것도 하지 못할 때 화란 감정이
이것을 극복하고 용기를 낼 수 있게 해줍니다.
그러나 화가 날 때 화를 다스릴 줄 알아야 합니다.
화를 다스려야 화를 면하게 됩니다
용기가 넘쳐흘러서 화만 내며 가족, 친척, 친구들 사이에서 말다툼과
싸움만을 하게 된다면 인간관계에 큰 화가 닥칩니다.
그때는 깊이 숨을 쉬고 그 숨결 속에서 차분함을 느끼세요
화를 잠재우고 이성을 유지할 때 평온이 찾아올 겁니다.


다섯 번째는 까칠함입니다. 까칠함은 우리를 불쾌한 상황에서 보호해줍니다.
삭제된 영상 중에서는 기쁨이가 떨어진 음식을 주워먹으려고 할 때
까칠이가 높은 기준으로 그런 음식을 먹지 말라고 그냥 버려두라고 하죠
인간관계에서도 누군가 선을 침범한다면 바로 화를 내기보다는 까칠함이 필요합니다
우리의 경계를 지키기 위한 수단이죠.
까칠함이 자신을 지키는 것입니다.
하지만 까칠함으로 자신을 과하게 보호하면
상대와 나 사이에 벽이 생깁니다.
까칠함으로 성벽을 너무 높게 세우지 마세요


여섯 번째 감정은 불안입니다. 불안은 우리가 미래에 대해 걱정할 때 느끼는 감정입니다.
"불안은 당신이 아직 이루지 못한 것에 대해 고민하는 마음입니다"
미리 준비가 되어 있으면 걱정할 것이 없다는 뜻인 유비무환
사회생활을 할 때 정말 필요한 것입니다.
불안이는 잠재적인 위험이나 문제를 인식하고 이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불안이가 사춘기 이후 감정본부를 지휘하며 기쁨이를 내쫓을 때
모든 좋지 않은 상황을 시뮬레이션 하는 것 장면을 보며
제가 성인이 되었을 때 가장 많이 한 게 아닐까 싶어 공감이 되었습니다.

불안이는 좋지 않은 일이 일어나지 않게하기 위해 계획과 준비를 철저히 하게하며

미래를 계속 보면서 목표 또한 생겨 동기부여에도 도움이 됩니다.


라일리가 새벽부터 일어나 하키 연습을 하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그러나 불안이가 오래 감정을 지휘하자 라일리는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았고
집중력이 저하되어 동료를 공격하고 
피로가 누적되어 판단력이 점점 나빠지면서
삶의 중요한 가치들을 모두 잃어버릴 만큼 큰 심리적인 문제를 일으키게 됩니다

 


일곱 번째 감정은 당황입니다. 당황은 우리가 예상치 못한 상황에 직면했을 때 느끼는 감정입니다.
"당황은 우리가 새로운 상황에 적응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당황이란 감정에 익숙해질 필요가 있씁니다
"당황이 나를 스칠 때, 더 많이 당황하지 말고 생각하세요
이 감정은 새로운 길이 열리는 것이고, 적응의 시작이라는 것을요!"


여덟 번째 감정은 따분입니다. 따분함은 우리가 흥미를 느끼지 못할 때 느끼는 감정입니다.
따분함을 느낄 때 우리는 새로운 흥미를 찾고자 합니다
그때 마음을 열어야 합니다. 진부하지 않은 무언가를 찾다보면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릅니다. 따분함은 창의성의 출발점이 되는 거죠
그리고 불안이란 감정이 나를 지배할 때 따분이가 필요합니다.
따분함은 우리가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휴식과 회복을 할 기회를 제공기 때문입니다.
따분한 순간은 자신을 돌아보고, 내적 탐구를 할 시간을 주기도 합니다.
따분함이 지속되어 동기부여가 어려워지고 생산성이 떨어진다면 재빨리 불안이를 불러오세요

 


마지막으로, 부럽입니다. 부러움은 우리가 다른 사람의 성취나 소유물을 원할 때 느끼는 감정입니다.
부러움이란 감정은 우리가 사회적 비교를 하게 되어 자신의 위치와
성취를 스스로 평가할 수 있게 해줍니다.
메타인지를 도와주는 것이죠
그러나 지속적인 부러움은 끊임없는 비교와 불만족을 유발하여 정신적 스트레스를 증가시킵니다.
이때 부러움은 부정적인 감정을 유발하고 자존감을 저하시켜
대인 관계에서 갈등을 초래하고, 관계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부러움은 메타인지를 하여 자기개선 동기부여를 하기 위해서만 불러와야합니다.
부러움이 시기 질투로 변질되면 스스로를 망치게 됩니다.
부러움으로 더 나은 자신이 될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하세요!

지금까지 9가지 감정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았습니다



다양한 감정들이 모여 우리의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듭니다.
기쁨, 슬픔, 두려움, 화남, 그리고 까칠함 모두가 우리의 일부입니다.
기쁨은 작은 순간에서 시작되고, 슬픔은 치유를 불러옵니다. 두려움은 용기의 시작이며, 화남은 문제를 직시하게 해줍니다. 까칠함은 우리를 보호하고
불안은 미래를 대비하며, 당황은 적응의 시작이며 따분함은 창의성을 불러옵니다. 부럽이는 내 위치를 정확히 볼 수 있게 해주죠

처음 인사이드 아웃을 보며 단순하게 보았을 때 기쁨이 외에는 전부 좋지 않은 감정들 같았지만
각 감정은 그 자체로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이 동시에 존재했습니다.
이를 어떻게 관리하고 활용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삶에 미치는 영향이 달라질 수 있는 거죠

 



어떤 기준에 부족하다 싶으면 과감히 개선해 그것을 채워야하고
어떤 기준에 과하다 싶으면 재빨리 자제해 그것을 덜어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