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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P 남자의 연애 특징 [솔로지옥4 리뷰 육준서]

준서의 MBTI는 INTP죠


INTP는
호감이 있는 상대라도 스스로 판단해서

완전한 확신이 들기 전까지는 마음 표현을 안 합니다.
눈치없는 사람들은 모를 수 있습니다

눈치빠른 사람들은 저 정도면 호감인데 왜 표현을 안 하지 답답하기도 할 거고요

 

INTP는 통상적인 대화 정말 싫어합니다
본론을 좋아하죠

그래서 확신이 있는 상태에서 상대방과 통한다고 느끼면
INTP의 답답함은 언제 그랬냐는 듯 저돌적으로 변합니다.
저돌적이란 뜻은 한 곳만을 향해 돌진한다는 뜻이기에
준서는 시안이한테 까이면 까였지 다른 여자는 선택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시안은 준서 정수 태오 누구한테 관심이 있을까요?
패널들의 의견도 확연하게 갈렸습니다

제가 알려드리겠습니다
시안은 셋다 좋아합니다 정수 태오 준서를요

여자는 자신의 마음을 모른다
여자의 마음은 갈대다 많이 들어봤죠

왜냐하면 여자는 정말 신중하게 배우자를 골라야하기 때문이죠
연애만 한다면 철없을 적의 남자들과 같은 마인드겠지만
임신, 출산, 사회적 시선, 결혼, 육아까지 생각하면 여자는 자신이 만날 수 있는
가장 좋은 남자를 만나고 싶을 겁니다.

시안이 어장을 많이 친다는 느낌이 있는데 
시안의 이런 태도는 자신의 불안함과 연관이 되어있죠

무의식적으로 육체적 그리고 내면적으로 강한 남자를 찾는 겁니다.

지금까지 시안이 제일 긴장했다는 게 느껴진 상대는 정수입니다.
무의식 속의 1순위라고 봐야죠

사실 저도 정수가 호감이 가진 않지만 인기 많은 이유에 대해서는 한번 말해보겠습니다.
일단 정수는 센스가 있습니다 따라서 사회적 지능이 높아보이고
목소리가 안정감이 있어 처음 만난 상대에게 신뢰감을 줍니다.
그러나 목소리와 다르게 여자에게 신뢰감이 전혀 없는 남자죠


이게 어떻게 보면 정수가 매력적인 이유기도 한데
여자의 불안함을 자극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인기가 애초에 없으면 이런 전략 안 먹히는데 인기가 있는 편이죠
시안이 스스로 정수의 그녀들이라고 말로 내뱉은 거 처럼
시안, 혜진, 해린이 정수에게 관심이 있기에 그 불안감은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시안 입장에서는 이런 것을 휘몰아치는 연애라고 생각하게 되죠
그러나 휘몰아치는 연애 사랑의 감정이 아니라 자신의 불안함입니다.

 

샴페인을 능숙하게 따는 모습, 유창하게 자기 직업을 말하는 모습,
정수의 그녀들이 자꾸 생겨나는 모습을 보면
솔로지옥에서 사회적으로 제일 뛰어난 남자라고 생각이 들어
내가 그 자리를 차지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시청자를 포함한 시안, 혜진도 느끼고 있죠
정수는 여자 입장에서는 나쁜 남자입니다.

이런 단점을 제일 커버해주는 사람이 태오고
태오도 보면볼수록 매력이 있죠

 


지옥도가 아닌 천국도에서는 굉장히 진중한 모습을 보여주고
대화의 수준도 절대 낮은 편이 아니며 열심히 사는 사람이라는 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정수보다 사람으로서는 정말 괜찮다고 이성적으로는 알고있지만
태오가 자신을 떠날 거라는 불안함은 전혀 없기에
시안에게 이건 휘몰아치는 사랑이 아닙니다
자신이 원하던 사랑이 아니라고 생각이 들어  
확신을 주는 사람에게 자신은 확신을 주지 못하게 되죠


이때 준서가 나타납니다
INTP의 등장입니다. 
INTP는 무엇을 하기 전에 탐색을 하고 관찰을 오래합니다.


호감이 있는 상대라도 스스로 판단해서

완전한 확신이 들기 전까지는 마음 표현을 안 합니다.
상대에게 민폐를 주기를 정말 싫어하는 성향이기 때문이죠
따라서 이런 사람과 썸을 타는 상대방은
눈치가 빠를 경우 이 사람이 답답하게 느껴지고
눈치가 없을 경우 마음 표현을 안 하던 이 사람이
갑자기 적극적으로 변해 한 편으로 당황스러울 겁니다.

준서가 좋아하는 여자 유형은 대화가 재밌는 사람,
티키타카가 잘 되는 사람입니다.
여기에는 민설, 시안이 해당하죠
그러나 민설이는 7M발언, 준서의 작품 일부만 떼어달라는 발언으로
준서의 무의식 속에서 탈락했습니다.


저도 컨디션 안 좋으면 특히 실수를 많이하고
누구나 실수할 수 있지만 7M 발언은 INTP한테 굉장히 충격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프리랜서 아나운서되기가 쉽지는 않기에 민설이 멍청하다고는
전혀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준서의 무의식 속에서는 그럴 가능성이 있다는 뜻이죠

준서의 직업은 그림을 그리는 것입니다.
그림에 대한 자신이 관심있는 분야에 대한 이야기로 대화를 이어갔다면
일반인에게 생소할 수 있지만 민설이 그림에 대한 지식이 조금이라도 있었다면
준서는 민설에게 엄청난 호감이 생겼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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